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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으로 뜻밖의 큰 보상을 얻은 아이젠하워 대통령

신풍 2021. 2. 11. 18:03

선행과 뜻밖의 큰 보상

미국 제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었을 때 있었던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이젠하워가 긴급 군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사령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폭설로 인해 가던 길이 위험했고, 날씨 또한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런데 그의 차가 지나가야 할 길가에 프랑스 노부부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각 참모에게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참모가 아이젠하워에게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우리는 급히 사령부에 가야 합니다. 이런 일은 경찰이 처리하도록 하시지요."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경찰을 기다리다간 저 노부부는 추운 날씨에 얼어 죽고 말 걸세."

이 노부부는 파리에 있는 아들을 찾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중간에 차가 고장 나서 그 누구의 도움도 못 받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즉각 그들을 차에 태워 목적지에 내려주고는, 다른 길을 택해서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ㆍ
그런데 놀라운 정보가 사령부 정보 장교로부터 전해졌습니다 ㆍ만일 노부부를. 태워주지 않고 평소 노선대로 출근 했다면 독일 비밀 군사 장병들이 
아이졘하워가 중간 쯤 차량 운행 중 폭발물이 터져  즉사하도록 폭발물을 매설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ㆍ생사의 기로에서
 아슬아슬하게 아이젠하워 총사령관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ㆍ노인부부를 구조한 선행이 2차 대전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하나님의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