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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 50년 역동 50년 (조선일보 글 옮김)

신풍 2023. 1. 22. 21:22

□ 격동 50년 역동 50

 

 2023년 한강의 신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은 세계 강국 6위에 오르는 대업을 이루고 경제 문화산업 전반에 이르는 분야에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고고도 성장 과업을 이룩하는데 걸린 시간은 짧지도 길지 않은 세계 역사의 전무후 무한 격동의 50년이라는 반세기가 필요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을 왜 세계적인 사상가석학교수들은 앞으로 지구상에서 다시는 이룰 수 없는 기적이라고 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국가는 나올 수 없다고 단언하면서 지독히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을 왜 동방의 등불이라고 했으며 미래 세계를 이끌어갈 국가라고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었는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분들의 안목이 높은 것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속된 말로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에 미쳐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다. K 한류라 이르는 사회문화 전반의 한류 바람에 한국을 부러워하고 있고 최근 유럽의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한국의 방산 무기를 수십조 수입한다는 것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50년 전 우리 주변에서는 도시를 조금 벗어나기만 하면 전기수도가 들어오는 것이 드물 정도로 사회기반시설을 포함한 경제기반은 지금 비교해 보면 생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열악한 수준의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세계인들이 한강의 신화를 이룩한 것에 경의를 표하고 이를 대단한 업적으로만 알고 있고표현했지만 사실 우리 국민은 지난 격동의 50년 동안 어마어마한 속칭 어마 무시한 피눈물 나는 고통의 대가와 경제 성장통의 담보를 제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이지 거저 얻은 대업의 대가가 아니다.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허리를 졸라매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야 했다자신의 머리카락을 조금도 주저 없이 잘라 팔았고 이를 가공해 수출해야 했다무엇이든지 만들어 팔 수 있으면 팔아야 하는 위치에서 피눈물 나는 할아버지 부모 삼촌의 고통의 성장통은 말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35년 동안 일본의 침략과 찬탈로 전 국민과 국토는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수탈당하고 전쟁터에 끌려 같다어어 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살아 움직이기도 전에 대한민국은 다시 황폐화 되어 젊은 세대 누구 할 것 없이 전쟁으로 인하여 부상당 하고유명한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것이 아닌 국가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할아버지부모형님들은 장렬히 산화했다.

 

월남의 뜨거운 열대야에서 우리 젊은 세대는 국가를 위해서 피를 흘리고 다시 또 산화했다고국에서 보내준 김치를 학수고대하고 김치 캔을 열자 경악했다자신들은 머나먼 타국땅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데 새 빨 같게 녹이 슨 김치를 보고서 분노했지만채 명신 파병 주월 사령관은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김치 통조림을 녹슬지 않도록 만드는 기술이 없다는 사실을 전하자 파월장병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말없이 김치를 먹었고명장이자 덕장인 채 명신 장군은 그리운 전우들이 묻혀있는 사병묘역에 함께 영면에 들었다.

 

물류의 혁명을 위해서 고속도로가 필요했으나 국가는 돈이 없었다외국은 국도 지방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무슨 고속도로가 필요하냐며 차관을 거부하고 외면했다그런데 독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독일은 한국을 위해서 돈을 빌려주고 광부와 간호사를 받았는데 독일인들은 왜 그리 한국인들이 열심히 악착같이 지독하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알 수도 이해하지 못했다머나먼 타국땅에서 벌어진 박정희 육영수 대통령 부부의 만남에는 가난한 조국을 원망하며 눈물바다였다.

 

그런데 모두 다 외면하고 기피 했는데 왜 유독 독일은 우리를 위해서 차관을 제공했을까물론 여기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독일 관료들을 움직이는 것을 성공 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아이러니 하다고 해야 하나독일인들은 자신들을 아리아 인이라고 부르기를 원하고 말한다.

 

아리아?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오페라 제목이 아니다서울 성북구에 있는 아리랑 고개가 있고 미아리 고개가 있고 미아리가 있다그들 독일인들은 분명히 고대 동이족으로부터 갈라져 유럽으로 건너갔을 것이고 우리는 동으로 한반도로 이주했을 것이다. (남 신웅 선생님이 말 하신 독일은 젊은이 바로 Germany라니 기막힌 국명이 아닐 수 없다. )

 

중동의 거친 사막에서 모래바람을 맞으며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그래야 자식들 동생들 부모님이 살 수 있었고 그 대가로 국가 산업기반이 발전할 수 있었다.

 

건국 대통령은 해외로 망명하고 생을 마치고 귀환했다경제 신화를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 부부는 흉탄과 자신의 부하에게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을 당하고 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보수라는 전 대통령은 감옥에서 고통을 맛보았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은 북한을 방문하고 북한을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제공했지만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빈곤과 가난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아사자를 대량 생산하며 변하지 않았고 북한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고 강조한 주체사상을 만든 장본인은 자유 대한민국에서 생을 마쳤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의 심각한 흡사 고전 영화 같은 흑과 백대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누군가 이를 제공한 원인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막장드라마를 보는듯한 삼류소설을 쓰는 정치가들과 갈라진 여론집단은 반드시 역사가 증명해 줄 것이고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이제 지나온 격동의 50년은 그렇게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적 고통과 운명적인 피눈물을 안겨주고 흘러갔고 우리는 이제 떳떳하게 세계인들 앞에 우뚝 서 있다.

 

다수예언가들이 미래 광대한 대한민국의 영토를 예상했는데 러시아 중국은 몰락하고 영토는 줄어들었는데 왜 그럴까의구심으로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그런데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아그렇구나러시아가 망조가 들어서 국토가 갈라질 수 있다고 지금 세계인들이 경고하기 시작했다.

 

푸틴의 장기 집권과 더불어 시진핑의 장기 집권으로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면 중국도 마찬가지 수많은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 소수민족의 끊임없는 민족 분쟁국경분쟁을 다투고 있기에 어느 순간 중국도 어떻게 변화되어 갈라질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몽고의 국기에는 태극문양이 들어가 있고 몽고인은 우리를 무지개가 뜨는 나라 라고 부르고 한국인들을 튀르키에 와 같은 형제와 같은 민족으로 호감을 같고 있고 부르고 있다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동전에는 한글로 정확히 단군이라는 글자와 단군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요즈음 젊은이 할 것 없이 하는 말이 어디를 가도 하는 말이 “View” 가 참 좋다고 말한다참 기막히지 않을 수 없는데 뷰는 경상도 사투리 즉 함 비주라” 는 보여주라는 고대 한국어에서 유래된 지금도 정확히 경상도 지방에서 쓰고 있는 말이다.

 

Yes. Yeah 는 우리말로 ” 가 아닌가!

Great 는 우리말로 그래” 이고

Die 는 우리말로 디진다”, 아따 네 라는 죽도록 힘들다는 단어이고,

Son 은 우리말로 우리 ” 이라는 자손을 말하며

Many 는 우리말로 많이” 라는 뜻이며

Solon 은 우리말로 사랑” 아닌가

Momma는 우리말로 맘마” 즉 맘마를 주는 엄마가 맞고

 

딸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Daufgter”를 자세히 들어보면 따르” 즉 딸이다.

업어라 는 단어는 “Up” 이고

씨앗씨는 “Seed” 이고

배는 “Pear” 바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한국산 먹는 배다.

 

존칭어는 영어에는 유일하게 “Sir” 가 있는데 평소에는 부모 형제 친구 선배들에게 존칭어를 거의 붙이지 않는다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모르지만하지만 군대에서나 아니면 조직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거나 미국의 고위 관료나 대통령에는 항상 존칭어 sir를 붙인다.

 

이 단어도 우리말에서 온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너 알았어그랬어몰랐어됐어안됐어?

 

위에서 밝힌 단어들은 지금도 그대로 조금도 변함없이 한국어와 영어권에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위대한 동이족 고대 한국어가 원어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을 누구도 감히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한국어 단어는 수도 없이 많고 지금도 연구자분들이 계속해서 밝히고 있고 밝혀냈다남 신웅 선생님도 이곳 토론마당에서 외롭게 고대 그리스로마라틴어가 고대 한국어에서 유대 되었다는 논문을 계속해서 연재하고 있다정말 감사한 일이다누구도 하지 않는 일을 노령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일본은 한국과 똑같이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유독 우리만이 쇠젓가락을 사용한다나무와 뿔 같은 재질의 젓가락과 쇠젓가락은 비교할 수가 없다쇠는 철인데 철로 만든 쇠젓가락을 중국일본은 아마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고 사각의 쇠젓가락을 쓰고 있는 우리 민족을 일본 중국은 세계 K한류 열풍을 따라 올 수가 없을 것이고사각 쇠젓가락은 아마도 인류의 기막힌 발명품이 아닐 수 없다.

 

귀족왕족이 아닌 다음에야 존칭어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고평민들이 어려운 젓가락 사용을 할 이유도 없는 것처럼 대다수 세계인은 손수저나 포크로 음식을 섭취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은 없었을 것이다.

 

막스 레닌스탈린모택동김일성의 사회주의 공산이념은 역사의 뒤안길로 그대로 사망했고 사망 선고가 내려져 이미 매장 한지 수십백 년이 지났다그런데 아직도 북한의 사회주의 이념과 사상에 물든 이들은 자신들이 어디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전혀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물론 자신은 정말 똑똑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헛똑똑인 그들은 대한민국 격동의 50년에서 역동의 50년으로 흐르는 역사의 좌표점에서 역사의 증거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것이다.

 

이제 2023년 새해가 밝았고 (癸卯年)계묘년 설날이다.

격동의 50년 대한민국의 역사는 한강의 강물처럼 도도히 바다로 흘러갔다.

역동의 50년 대한민국의 역사는 한강의 강물처럼 벌써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세계 역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국가는 대한민국이며 되어야 한다고 세계 유명 석학들은 말한다자신들의 수 천년 선진문화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국가는 대한민국만이 유일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가올 새로운 역동적인 대한민국에 기대하지 않을 사람국가가 어디에 있겠는가?

TV 드라마 대하 사극연속극처럼 지나온 흥미진진한 격동의 50년 대한민국을 감동, 감탄 하면서세계는 다시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역동의 50년으로 이어지는 불후의 명작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토론마당 운영진을 비롯한 독자애독자들께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댁내에 평안하시고 행복,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20

                                         김   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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