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금융, 실물 경제

세계 부동산 버블 붕괴시작 2024년 까지 간다.

신풍 2022. 9. 13. 17:08

현재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가 가장 심한 곳은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스페인, 영국 등이다.

이들 나라에선 최근 부동산 가격이 20~30% 급락했고, 캐나다 토론토에선 40% 넘게 폭락했다.

이런 나라들은 변동 대출금리를 채택,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주택 금융비용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같은 부동산 버블 붕괴는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 반면 미국은 당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 이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

이번 금리인상 국면에선 충격이 가장 작은 국가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기는 시작에 불과하며, 부동산 시장 침체는 향후 2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각국 금리인상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떄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주택시장 보고서를 공동 저술한 전 일본은행

이코노미스트 히라타 히데아키 호세이대 교수는 “금리 인상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면서 “2023년과 2024년에 세계에서 주택시장이 동시에 침체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 조선 일보 인용보도)

 
 
뉴욕에서 미국과 한국의 여러가지 문제를 보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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