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숨은 거인을 찾아라.
덴마크의 문호 안데르센은 어려서 매우 가난했지만 자나깨나 글 잘 쓰는 대 문필가가
되고 싶어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에 항상 꾸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안데르센이 쓴 글을 보더니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이것도 글이라고 썼느냐? 그만 두거라.'
안데르센은 집으로 돌아 와서 크게 실망하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할머니가 왜 우는 지 물었습니다.
안데르센은 그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매우 지혜로운 분이었습니다. 울고 있는 손자 안데르센을 데리고 봄에 막 싹이 트고 있는
꽃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막 싹트고 있는 새싹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얘야! 이 새싹을 봐라. 조그맣고 연약하기만 하지. 조금 있으면 무럭무럭 자라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는단다.
너는 겨우 이런 어린 새싹이야. 크게 자랄 거야. 이제 시작이야. 열심히 하면 너는 틀림없이
크게 성공한다고 이 할머니는 너를 믿는단다.
이 말 한마디에 안데르센은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딴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글쓰기 공부에 온 정성을 쏟았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드디어 세계적인 대문호가 되었습니다.
내 안에는 누구나 지금 나 아닌 나, 거인인 내가 숨어 있습니다. 용기와 야망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 숨은 나를 끌어낸 사람이 인생에서 결국 성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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