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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지란 ?

국제수지 [ balance of payments음성듣기 , 國際收支 ] 요약 일정기간 동안 일국이 다른 나라와 행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을 말하고, 이를 표로 나타낸 것을 국제수지표라고 한다. 여기에서 '일정기간 동안'이라는 말은 국제수지가 스톡(stock)개념이 아니라 플로(flow)개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일정기간’은 통상적으로 1년을 지칭하는 것이나, 분기별 집계에서와 같이 1년 미만 또는 1년 이상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활동의 본거지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점이 분류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한 모든 형태의 거래를 포함하는 것으로 재화 및 용역의 거래, 국가간의 이전거래, 자본거래 등 일체의 거래를 포함한다. 국제수지표의 체계는 모든 국제거래를 크게 2가지로 분..

김정호 교수의 삼성 3나노 반도체 해설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면서 트랜지스터(transistor) 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반도체 소자의 기본 구조는 트랜지스터다. 전류를 연결하거나 끊는 디지털 스위치 역할을 한다. 반도체 칩 하나에 트랜지스터가 최대 100억개 들어있다.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이면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소모도 줄어든다. 그래서 원자 수준에 가까운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까지 줄이려 하고 있다.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 원판에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선폭(線幅)으로 미세회로를 그려 넣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반도체 최신 공정은 4나노미터였는데 이번에 삼성전자가 3나노미터 공정 시대를 열었다. 대만 TSMC와 미국 인텔도 사활을 걸고 경쟁하고 있다. ◆전류 ..

허준이 교수 그리고 러시아 코발렙스키야 수학과 시

올해 필즈상을 받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허준이 교수는 한국에서 자랐다. 그래서 그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것이 우리에게도 기쁨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한때 시인이 되기를 꿈꿨다는 것이다. 자랄 때는 기형도의 시집에 심취했고, 지금은 아일랜드 시인 데이비드 화이트의 작품을 사랑한다. 오직 종이와 펜만 의존해서 상상을 펼친다는 점에서 수학과 시는 통한다는 것이 허 교수의 생각이다.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수학자가 또 있다. 19세기 러시아 수학자 소피야 코발렙스카야는 “시인의 영혼이 없으면 수학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녀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학업을 위해서 위장 결혼까지 감행하며 독일로 탈출했다. 그러나 독일도 마찬가지였다...

박정웅 사색의 창에서

1) 한강을 가슴에 품고 무수한 권력자가 잠깐 등장하다 가고 사라져도, 세월의 강을 건너 한강은 지금도 유유히 흐릅니다. 2) 가진 것이 많으면 사과나무 처럼 넉넉히 주고 가진 것이 적으면 늘 푸른 소나무 처럼 꿋꿋한 자유인이 되라. 3) 역사는 권력자가 쓴 기록, 헛점도 많지만 긴 인류 역사속에서 언젠가는 바른 물줄기로 흐른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정신 건강에 좋다.

행정안전부 주요 업무 보고 내용

*** 행정안전부 주요 업무 보고 내용 요약 (2022. 7 .26 ) - 매우 중요 1) 지방재정 분석제도 개선 ,지역 공약 실천위한 대통령 직속 "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운영 2) 대통령 직속 " 디지털 플랫폼 위원회" 설치 대국민 정보제공 강화 3) 정부 위원회 최대 50% 줄여 운영한다 4)지방소멸 대응 기금 1조원을 해당 지자체에 지원한다. 5)중앙정부 규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한다. 6)디지털플렛폼 정부특별법을 제정 신청 않해도 빅데이터에 근거한 복지 혜택을 준다. 7)지방 공공기관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수 기관은 인센티브를 준다 8)공공데이터를 민간에게 대폭 개방한다. 9) 재난에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한다. 특별제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을 실정에 맞추어 변경한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통령령인 시행령의 국회입법 통제, 간섭에 대한 사견

대통령령인 시행령의 국회 입법 통제. 간섭에 대한 사견 ㆍ지난번 위헌적 소지가 너무 커서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이 제기되어 헌재의 위헌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검수완박법이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행정상 입법인 시행령까지 국회입법으로 구체적인 시정지시를 명하는 입법 통제 무리수를 두는 위헌적 발상은 반드시 저지시겨야 한다고 본다 ㆍ 공법이론도 시행령이 헌법 ㆍ법률에 위배 여부는 헌재의 위헌 여부 심판 또는 대법원의 위법여부 판결에 맡겨야 한다고 하고 있고 국회법 제 98조의 2 규정에 의한 입법통제가 이미 충분히 규정되어 있으므로 권력분립의 원칙상 시행령(행정부 재량행위)은 국회입법으로 국회가 간섭하여 행정부에 구체적인 시정지시를 명하는 입법통제까지는 하지 않는 걸로 모든 공법 교과서에 나와 있습니다 ㆍ

미국 레이건 대통령 유머, 명언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1981년 공항의 관제사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不法파업에 들어가자 직접 기자회견에 나와 그 불법성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파업자들이 48시간 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전원 파면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연방법원도 불법 파업 하루 당 100만 달러의 벌금을 노조에 물리겠다고 거들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이 할리우드 배우 노조의 조합장으로서 파업을 지도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법에 따라 공무원들은 파업을 할 수가 없다.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을 하지 않았는가'라고 공격하였다. 레이건 대통령은 代替(대체) 人力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혼란을 수습하는 한편 선언한 대로 48시간의 時限(시한)이 지나도 직장에 복귀하지 않은 1만1000명의 관제사를 파면하였다. 레이건 대통령은 이에..

윤석열 정부 서민 금융지원 대폭 확대 내용

장기연체 자영업자, 대출원금 최대 90% 탕감 尹대통령 비상경제회의 “매주 민생 현장 찾겠다”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끝나도 장기분할상환·저금리 전환 허용 김은정 기자 김경필 기자 입력 2022.07.15 03:48 채무상환 어려움 듣는 尹대통령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창구를 찾아 상담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로부터 채무상환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금리 상승기의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는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주재한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는 경제·금융 수장들이 총출동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