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필, 문학 평론, 국어국문학 일반 97

(수필) 비판철학과 사회질서

(수필) 비판철학과 사회질서 / 행정학박사,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인송 박정웅 요즘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학계는 학계대로 언론계는 언론계대로 막말 파동이 만연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남의 장점을 북돋아 주기보다는 그 약점을 후벼 파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책임질 수 없는 폭로와 괴담이 번지고 있다.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는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이런 잘못된 사회 분위기는 먹고 사는데 너무 치우치다 보니 영혼을 정화시키는 철학적 사색에 너무 소홀하기 때문이라 여긴다. 철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세운 임마누엘 칸트의 비판 철학적 사색이 혼란한 사회질서 안정에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여겨서 이글을 쓴다. 필자가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교양과목에서 박종홍 ..

봄을 축복하는 자작시 몇편 소개

코로나 19의 터널 속에서도 새봄을 맞아 새희망 새꿈을 안고 선도국가의 자부심으로 저마다 가슴 속에 큰 설계도를 그리는 금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마음에 위로가 되는 자작시 몇수를 소개합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 /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인송 박정웅 즐비한 벚꽃나무 가지마다 꽃망울이 견디다 못해 튀밥 퍼엉~ 터트려 버리니 눈부신 꽃 얼굴로 꽃 터널, 꽃 대궐을 번갈아 차리고 시선 던진 여기저기서 와 ~ 와 ~ 감탄의 입 다물지 못한다. 훈풍이 상춘객들 한껏 간질이면 여린 가슴은 봄바람 들어 부풀고 기념품 파는 아저씨 옷에도 다정한 연인들 머리에도 축복의 꽃잎 사뿐히 떨구고 때 만난 벌 나비 꽃잎 속 헤집고 꽃 향기에 넋 나간 여심女心들 꽃비에 발길 붙잡혀 온종일 윤중로 떠날 줄 모른다. ( 201..

인격을 연단하는 비법

금을 얻는 데는 불이 필요하다 인격을 높이는 데는 힘든 일을 가끔 경험하는 고난이 필요하다 금 광산에서 캐낸 금은 뜨거운 불에 넣고 불순물을 걷어내야 한다. 불에 많이 넣을수록 금의 순도가 높아진다. 14번 불에 달군 금을 14K라고 부른다. 18번 불에 달군 금은 18K라 한다. 그리고 24번 불에 달군 금을 24K라 부르는데, 이금은 '순금' 이라고 한다. 그래서 뜨거운 불에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금값이 높아진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 일을 자주 헤쳐나가는 고난은 사람의 인격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준다. 빛깔만 그럴듯한 인간에서 고상한 인격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하게 한다. 고통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가 없다. 절망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가 없다. 눈..

내안에 숨은 거인을 찾아라.

내안에 숨은 거인을 찾아라. 덴마크의 문호 안데르센은 어려서 매우 가난했지만 자나깨나 글 잘 쓰는 대 문필가가 되고 싶어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에 항상 꾸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안데르센이 쓴 글을 보더니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이것도 글이라고 썼느냐? 그만 두거라.' 안데르센은 집으로 돌아 와서 크게 실망하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할머니가 왜 우는 지 물었습니다. 안데르센은 그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매우 지혜로운 분이었습니다. 울고 있는 손자 안데르센을 데리고 봄에 막 싹이 트고 있는 꽃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막 싹트고 있는 새싹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얘야! 이 새싹을 봐라. 조그맣고 연약하기만 하지. 조금 있으면 무럭무럭 자라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에머슨의 시 ,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 미국 국민시인 에머슨 작시 공유 -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 애송하는 시ㆍ 항상 읽는다는 시, 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 라는 시 (영어 윈문/우리말 번역문)를 공유합니다. 《What is Success? 》 - Ralph Waldo Emerson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

(문학평론) 카페 활동을 통한 박학 다식의 지름길

(문학평론) 카페 활동을 통한 박학 다식의 지름길 이 세상은 십인 십색, 만인 만색, 천층만층 구만층이다.(박정웅 선친의 가르침) 똑같은 케릭터는 인류 70억인 모두에게 거의 없다고 본다. 따라서 아무리 뛰어난 작가 글이라도 그 작가 혼자 글만 읽어서는 세상을 보는 창이 좁아질 수밖에 없고 독서에 편식증을 일으켜 편협한 사고방식이 되기 쉽다. 특히 국가 안보, 외교, 정치, 경제. 행정, 문학, 철학 분야는 더더욱 그렇다고 본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려면 글의 구성이 좀 미흡해도 그 속에 담긴 철학이 좋으면 기꺼이 자기 나름대로 소화 시켜 수용하는 폭 넓은 독서 태도, 가능한 많은 사람의 글을 읽는 독서 태도가 카페 활동을 통해서 박학 다식을 살찌게 한다고 본다. 어떤 사람은 자기 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자룡 헌칼 쓰듯 한다는 의미 2가지는 ?

조자룡 ​헌칼 쓰듯 한다의 두가지 의미는? 조조의 100만 대군에 둘러싸여서 유비군이 형주에서 강릉으로 후퇴하던 중 유비의 두 부인과 유비의 아들 아두(후에 유선)가 낙오되어 조자룡은 장비가 지키고 있는 장판교를 다시 되돌아 건너서 조조의 적진으로 다시 들어간다. 가지고 있는 창으로 싸우면서 다녔지만, 많은 사람을 죽이다 보니 창이 부러지거나, 날이 잘 안들게 되었던가 보다. 자기 창은 버리고 적군의 창을 빼앗아서 그것으로 싸우게 되고 또 창이 못 쓰게 되면 또 빼앗아서 쓰고... 그래서 남의 헌창을 빼앗아서 계속 쉴새없이 창을 써대는 것, 그리고 적군의 헌칼을 빼앗아서 마구 휘둘러 대면서 유비의 두 부인과 그의 아들 아두를 무사히 호위 구출했다, 이과정에서 아깝게 여기지 않고, 적의 헌창과 헌칼을 빼앗..

카카오 톡 창시자 김범수 의장 기부정신

김범수 ㅡ1966년 전남 담양에서출생 ㅡ 너무 가난해 무작정 부모 따라 서울로 ㅡ 아버지는 막노동. 목공 어머니는 식당 일 ㅡ서울 달동네에서 8식구가 힘든 나날 ㅡ김범수는ㅡ겨우 아르바이트로 고교 졸업 1년 재수 끝에 서울대 공과대 산업공학과 학.석 취득 ㅡ 한때 naver 이해진 이사장과 삼성 sds근무 1998 년 한양대 근처에서 pc방 운영하면서 한 게임 창업. ㅡ 2000년 naver 합병 ㅡ 2010년 카카오 창 업ㅡ ㅡ2014년 다음컴뮤니케이션 과 인수 합병 ㅡ김 이사장 은 apple I phone 이 전세계 통신 을 장악하자 여기에 창안 바로 kakao 를 창업해 오늘의 platform 대 기업 의 대주주 가 된다 ㅡ 현재 삼성 이재용부회장 현대 정의선 부회 장에 이어 제3위 주식 자산가인 김..

노력, 희망, 소중한 자기인식으로 행복 만들기

노력과 희망 ㆍ소중한 자기인식으로 행복 만들기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 한 자락에 숨어 있는 귀한 보물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실은 행복하면서도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좀처럼 실감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장의 몫을 잘 하면서도 소중한 사람임을 인식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습관처럼 젖어 버린 외로움의 세계에서 자학처럼 아픈 불행을 안고 잘못 살기도 합니다. 행복은 큰데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로 인해 가족 등 누군가 행복할 때 자신도 행복해 지는 것이며 그러려면 자신의 존재가치와 자기의 소중함을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힘겹게 살아갈 가족과 내가 없으면 웃고 살 수 없을 자기배우자 등 한 사람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미소..